일반적인 대학 입시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지만, 여전히 편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소개, 학업계획, 지원동기, 졸업 후 진로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학업계획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도 <학업계획> 문항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
사실 학업계획은 조금 아카데믹하게 접근하셔야 합니다. 이 학생이 우리 대학에 와서 어떻게 공부할 생각인가, 학업에 열중할 마인드는 갖추고 있는가를 보기 위한 문항이기 때문입니다.
이런 아카데믹함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? 저는 기본적으로 지원하시는 대학 학과의 교과과정, 즉 커리큘럼을 자세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.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마다 커리큘럼을 모두 공개해 놓고 있습니다. 보시면 입학부터 졸업까지 각 학기마다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, 어떤 과목이 필수이고 선택인지 한 눈에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. 심지어 그 과목의 내용과 개념까지 정리해 둔 대학도 많습니다.
핵심은 그 교과목들 중에서 나의 관심을 끄는 것, ’이거 좀 재밌겠는데?‘ 하는 과목을 몇 가지 선정하는 것입니다. 학년별로 한 과목씩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. 그래서 해당 과목이 대략 뭘 배우는 과목인지, 배우면 뭘 얻을 수 있는지, 내가 왜 이 과목에 흥미가 있는지, 이 과목이 사회에 나가면 어떤 도움이 될지 등등을 정리해보세요.
이 정리가 된다면 학업계획의 80%는 이미 완성이 된 것입니다. 각 학년별로 가장 배우고 싶은 과목, 그 과목의 목적과 내용, 내가 이 과목을 통해 얻고 싶은 것 등입니다. 특별히 유려한 문체나 화려한 문장이 아니어도 됩니다. 그저 <내가 배우고 싶은 과목은 이것이고, 나는 그 과목에서 이러한 점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, 이걸 배워놓으면 나는 ~한 면에서 더 발전할 거 같은데?>라는 식으로 담백하게 기술하십시오.
그렇다면 적어도 이 학생은 우리 학과의 커리큘럼을 찾아보는 성의라도 가진 학생이고, 자기 흥미에 따른 학업 플랜을 가진 학생임을 어필할 수 있을 것입니다.
<한줄요약>
입학하려는 학과 홈페이지에서 커리큘럼 정도는 파악을 하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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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음은 #학업계획서 작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해 내었습니다. 학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분들의 문의와 상담, 언제나 환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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